금년에 큰유리새 둥지 두곳을 발견했다.
하나는 계곡옆 사람들이 휴식할수 있는 공간 작으마한 바위틈에 보금자리을 마련했다.
또 다른둥지 하나는 깊은산속 계곡옆 비교적 큰 바위지만 낮은쪽에 둥지을 마련했다.
하지만 두개의 둥지가 포기와 천적으로부터 습격당한 상태이다.
하나는 인간들땜에 하나는 자연의 섭리 라고해야 하나 약육강식이 상주한 자연속에서의 습격....
자연속에서 먹고 먹히는 그런 자연의 섭리 때문에 둥지가 훼손 되었다면 좋은 현상이다 그마만큼 자연이 살아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지속의 인간들에 의해 둥지와 생명이 살아졌다면 얘기는 다르다.
그곳 큰유리새 둥지근처 계곡으로 놀러나온 사람들이 돗자리 펴고 하루종일 떠들며 놀고 있을때 큰유리새 어미는 둥지로 들어가지 못하며
발을동동 구르고 있을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많이 안탑깝고 아쉬움이 많이 난다. ㅜ,.ㅜ
그런일들이 없었더라면 아마도 지금쯤이면 예쁜새끼들이 부화하고 어미는 육아하느라 바쁘게 보냈을것이다.
포기와천적으로부터 습격당한큰유리새 어미는 보다 안전하고 좋은곳에서 다시 둥지 마련하고 자신의 종족을 남기길 바래본다.
인간에의해 포기한 둥지
천적으로부터 희생당한 또다른 둥지
열심히 포란에 열중했던 암컷 보는내내 마음이 아프다.
둥지와 암컷을 열심히 보호 경계근무 했던수컷
'캐논대일 Photo'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 야생조류 탐조가 (0) | 2009.06.03 |
---|---|
팔색조 (16) | 2009.06.01 |
어치 (3) | 2009.05.28 |
호반새 (20) | 2009.05.26 |
곤줄박이 (4) | 2009.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