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에 물리기 싫어 구입한 워커 안전화.ㅋ

난 월래 뱀을 두려워하거나 협오스럽지않습니다.

다만 물리는게 싫을 뿐입니다. ㅎㅎ

지인께서 말씀하시길뱀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간이라생각 했었답니다.

걍 일반 신발신고 산속 풀숲으로 그냥 들어간다고요.. ㅎㅎ

얼마전 새사진 찍기위해 산행을 했었죠 그러던중 새가 둥지재료 물고가길래 그자리에 앉아 새을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옆에서 뭔가의 움직임과 소리가 납니다.

처다보니 쇠살모사가 경계하며 꼬리을 떨며 위협하고 있더군요..

독이 없는 뱀들은 도망을 칩니다. 하지만 맹독을 가진 녀석들의뱀들은 그자리에서 끔쩍 하지않고 위협하며 있지요.

왜 그거 있자나요.. 목을 뒤로빼고있는 상태 스프링 튀어 날올듯한 자세 .. ㅋㅋ

물리면 작살...... 생각만해도 머리카락이 쭈~욱~~ 소름이 쏴~아~ 하며돋고 ㅎㄷㄷㄷㄷㄷㄷ

그래서 하나 장만 했습니다.. 옥션에서 29.000원대 가격대비 성능과 품질이 아주 좋더군요 ^^

이거 신고 다니면 뱀이 물어도 끝떡 없을듯 합니다. ㅎㅎ

그때 바로 옆에서 위협하며 째려보던 녀석입니다. 쇠살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