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배새매 육추

부산 멀리서 오신 갈촌님하고 붉은배새매 촬영차

붉은배새매가 있는 둥지로 가보았습니다..

도착하고 둥지를 보니 둥지에 새끼 두마리만 있더군요..

나머지 두녀석이 안보여요.. 그래서 두루 주변을 보니 한녀석이 땅에 떨어져 있더군요..

비 바람에 떨어졌는지 좁은 둥지에서 서로 싸우다 떨어 졌는지는 알수없으나

어미새는 땅에 떨어진 쌔끼는 돌보질 안터군요.. 이 또한 자연의 법칙인가 봅니다.

안타깝게도 끝내 한녀석은 죽었는지 살아있는지 보이질 안고 그나마 한녀석은 찾아 다행이었습니다.

둥지에 올려주고는 싶지만 둥지는 지상으로부터 한 15m정도 높이있어 올려주지도 못합니다..

이러한일도 인간이 개입해서는 안돼겠지만 살아있는 생명 그냥 나두고 올수없어서

촬영 철수할때 데리고와서 보호중입니다..

잘 보호하여 자연의 품으로 돌려 보낼까 합니다..^^

1.어린붉은배새매 땅에 떨어져있는모습입니다.. 아무것도 못먹어서 그런지 모이주머니가 속 들어가있네요..

2.둥지 아래에서 본 모습입니다.. 무지 높습니다..^^

3.위장한모습

4.촬영쪽에서 바라본 둥지위치 거리는 20미터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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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집에 데려와서 먹이주는 모습입니다. 배가 고팟는지 허겁 잘 받아먹습니다.(먹이 생닭)